미수다 방송만 했다하면 화제 속출‥이번엔 허벅지 노출(?)

지난 4월 30일 방송된 '미녀들의 수다' 방송분에서 말레이시아 출신의 소피아의 허벅지가 노출된데 대해 뒤늦게 네티즌들의 논란이 뜨겁다.
맨 앞자리에 앉아 있던 소피아는 흰색 트임이 심한 드레스를 입고 있었는데 앉아있는 각도에 따라 허벅지가 과다노출되는 일이 빚어진 것이었다.게다가 소피아가 발언할때나 다른 출연자가 발언을 할때에도 수시로 소피아의 다리를 클로즈업하거나 아래에서 위로 촬영함으로써 논란의 빌미를 제공했다.다른 출연자의 발언때는 보통 얼굴만 클로즈업하는데 그쳤던데 반해 소피아의 발언때는 카메라를 낮은 위치에서 전신을 잡아 허벅지 노출이 적나라하게 보여지기도 했다.월요일 밤 시간대로 옮긴후 첫 방송이었던지라 "심야시간이라 노출을 많이 보여준거냐" "카메라맨의 의도가 무엇이냐" 등등 네티즌들이 질타를 하고 나선 것이다.이날의 앙케이트 주제는 '한국의 뉴스, 이것이 놀랍다' 외국인들의 눈에비친 한국의 뉴스의 특징을 한눈에 볼수 있는 방송이었다.5위는 사람잡는 신고식, 4위는 악플뉴스였다.특히 손요는 중국인들을 비하해서 말하는 '짱깨'란 표현에 대해 악플러와 대결한 얘기를 소개했으며 진행자인 남희석은 자신의 집에서 19살때까지 중국집을 운영했는데 자신도 어려서 '짱깨'집 아들이란 놀림을 당해야 했다고 깜짝고백하기도 했다.빼어난 미모로 사랑을 받고있는 에바조차 악플에 시달리곤 했다는데 주로 '뚱뚱하다' '발음이 안좋다' '살빼라'라는 내용이 많았는데 포기한듯 이젠 괜찮다고 말하기도했다.3위는 시위자주하는 문화.루베이다는 실제로 광화문에서 시위현장을 자주 목격했다며 꼭 본인이 광화문 갈일이 있을때는 공교롭게도 늘 시위를 하더라며 '한번쯤은 꼭 강남에서 시위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2위는 성 상품화 뉴스였는데 모니카는 차에 붙여놓는 호객스티커를 볼때마다 민망하다고 고백했고 에바는 한국에 마사지샵이 많은것을 보고 처음에는 한국 아저씨들은 참 고생이 많고 몸이 힘들구나 하고 걱정까지 했었다고 해서 폭소를 터지게 했다.이현우조차 남자들이 돈만 있으면 性을 살수 있다는 의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해서 시선을 모았다.1위는 매일매일 부동산 뉴스가 쏟아지는 것이 차지했다.뉴스에 매일매일 방송되는 부동산 관련 뉴스를 볼때마다 베르나데트는 용어가 어려워서 도대체 알아들을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떳다방이 뭔지 아냐는 남희석의 질문에는 떡다방?이면 떡먹는 다방이냐고 말해 웃음을 짓게 했다.항상 색다른 주제로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느끼는 점을 솔직하게 보여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수다.많은 인기가 따르는 만큼 화제거리도 끊이지 않아왔는데 미모가 뛰어난 여성출연자들이 출연하는 만큼 점차 의상도 노출이 심해지고 초반보다 외모에 신경을 쓰는 듯한 모습도 솔직히 눈에 띄는 것은 사실이다.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혹시라도 방송을 보고 소피아가 상처받지 않았을까를 걱정하며 미니홈피를 방문해 위로의 말을 남겨두기도 하고 각국의 미녀들이 출연하는 만큼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출연하는 것은 어떠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