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5월부터 흑자전환할 듯 ‘목표가↑’ … 신영증권
입력
수정
신영증권은 7일 LG필립스LCD가 5월부터 월간 실적이 흑자전환하며 급격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윤혁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패널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며 분기별 패널가격 전망을 상향조정하면서 LG필립스LCD의 연간 실적도 올려 잡았다. 또한 구미 공장의 감가상각액이 320억원에서 5월부터는 90억원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월간 실적이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2분기 전체적으로도 흑자로 돌아서는 등 급격한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추정 실적 상향과 더불어 LG필립스LCD의 감가상각 내용연수를 경쟁사인 AUO와 같은 6년으로 조정할 경우의 LG필립스LCD의 주가는 AUO보다 15% 저평가된 상태라는 시각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윤혁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패널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며 분기별 패널가격 전망을 상향조정하면서 LG필립스LCD의 연간 실적도 올려 잡았다. 또한 구미 공장의 감가상각액이 320억원에서 5월부터는 90억원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월간 실적이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2분기 전체적으로도 흑자로 돌아서는 등 급격한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추정 실적 상향과 더불어 LG필립스LCD의 감가상각 내용연수를 경쟁사인 AUO와 같은 6년으로 조정할 경우의 LG필립스LCD의 주가는 AUO보다 15% 저평가된 상태라는 시각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