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총 상위주 '훨훨'..통신·홈쇼핑 '빌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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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주와 홈쇼핑주들이 유독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7일 오후 2시2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NHN이 15만5100원으로 3.4% 뛰어 오른 것을 비롯해 아시아나항공(3.1%), 메가스터디(5.2%), 서울반도체(3.1%) 등 대형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오스템임플란트는 9% 넘게 급등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단조업체인 평산 역시 8% 뛰어 오르며 한껏 저력을 발휘하고 잇다.
하지만 LG텔레콤은 1.6% 밀려나며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고 있고, 하나로텔레콤 역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밖에 CJ홈쇼핑은 나흘째, GS홈쇼핑은 사흘째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LG텔레콤은 이동통신 업계의 마케팅 경쟁 심화로 1분기 실적이 부진했던데다 향후 전망도 자신할 수 없다는 평가에 연일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의 경우 실적 개선 기대감과 M&A 이슈 등 긍정적인 소재들이 존재하지만 1만원선의 저항에 부딪혀 숨을 고르고 있는 중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7일 오후 2시2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NHN이 15만5100원으로 3.4% 뛰어 오른 것을 비롯해 아시아나항공(3.1%), 메가스터디(5.2%), 서울반도체(3.1%) 등 대형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오스템임플란트는 9% 넘게 급등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단조업체인 평산 역시 8% 뛰어 오르며 한껏 저력을 발휘하고 잇다.
하지만 LG텔레콤은 1.6% 밀려나며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고 있고, 하나로텔레콤 역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밖에 CJ홈쇼핑은 나흘째, GS홈쇼핑은 사흘째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LG텔레콤은 이동통신 업계의 마케팅 경쟁 심화로 1분기 실적이 부진했던데다 향후 전망도 자신할 수 없다는 평가에 연일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의 경우 실적 개선 기대감과 M&A 이슈 등 긍정적인 소재들이 존재하지만 1만원선의 저항에 부딪혀 숨을 고르고 있는 중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