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임금피크제 대상 1급 40명 영업점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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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임금피크제에 해당하는 55세 이상 1급 40명을 각 영업점으로 파견하는 등 소리 없는 인사문화 혁신을 추진하고 나섰다.
산은 관계자는 7일 "이달 1일자로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인 55세 이상 1급 40명을 각 영업점으로 보내 지점 내에서 감사 역할을 담당하게 했다"고 밝혔다.그는 "기존 전문위원과 자문위원 등으로 있던 인원들을 영업현장에 전진 배치해 조직 역량 강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를 놓고 산은 내부에서는 사실상의 인력 구조조정이란 평가도 나오고 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
산은 관계자는 7일 "이달 1일자로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인 55세 이상 1급 40명을 각 영업점으로 보내 지점 내에서 감사 역할을 담당하게 했다"고 밝혔다.그는 "기존 전문위원과 자문위원 등으로 있던 인원들을 영업현장에 전진 배치해 조직 역량 강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를 놓고 산은 내부에서는 사실상의 인력 구조조정이란 평가도 나오고 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