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자산 주가 오르며 1만원 넘는 ELW 등장
입력
수정
증시 강세 속에 1만원이 넘는 초고가 주식워런트증권(ELW)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하나6146현대중공업콜' ELW 가격은 이날 1만5150원까지 치솟았으며 '현대7012현대중공업콜'도 1만3400원으로 상승했다.또 '하나7032현대중공업콜'도 1만1800원까지 뛰었다.
이와 함께 '하나6149포스코콜'이 9460원에 거래되는 등 1만원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두산중공업과 삼성중공업,SK㈜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ELW의 상당수도 6000~7000원대 가격을 형성하면서 고가 ELW 시대를 열고 있다.
ELW는 기초자산 가격이 꾸준히 상승할 경우 기초자산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예를 들어 현대중공업 주가는 작년 12월 이후 두 배 정도 올랐다.
반면 '하나6146현대중공업콜'은 작년 12월 1060원에서 현재 1만5150원으로 15배 가까이 뛰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
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하나6146현대중공업콜' ELW 가격은 이날 1만5150원까지 치솟았으며 '현대7012현대중공업콜'도 1만3400원으로 상승했다.또 '하나7032현대중공업콜'도 1만1800원까지 뛰었다.
이와 함께 '하나6149포스코콜'이 9460원에 거래되는 등 1만원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두산중공업과 삼성중공업,SK㈜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ELW의 상당수도 6000~7000원대 가격을 형성하면서 고가 ELW 시대를 열고 있다.
ELW는 기초자산 가격이 꾸준히 상승할 경우 기초자산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예를 들어 현대중공업 주가는 작년 12월 이후 두 배 정도 올랐다.
반면 '하나6146현대중공업콜'은 작년 12월 1060원에서 현재 1만5150원으로 15배 가까이 뛰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