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6곳 장외파생상품 인가 신청 ‥ 한화ㆍ동부ㆍSK證 등

한화 동부 등 6개 증권사가 장외파생상품 취급업무 인가를 신청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화 동부 서울 SK증권 등 국내사 4곳,모건스탠리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등 외국사 2곳이 지난 9일 마감한 금융감독원의 장외파생상품 인가신청에 서류를 접수했다.금융감독원은 신청 증권사의 재무기준 충족 여부와 위험관리 및 내부통제시스템에 대한 현장실사를 거쳐 7~8월께 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6개사가 전부 인가를 받게 되면 장외 파생상품 취급 증권사는 22곳으로 늘어난다.

현재 장외파생상품을 취급할 수 있는 증권사는 삼성 우리투자 대우 현대 한국투자 대신 미래에셋 굿모닝신한 하나 신영 메리츠 교보 리먼브러더스 CS 메릴린치 맥쿼리증권 등이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