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조정 거친 주도주 공략

증시가 연속 상승 부담과 미증시 하락으로 장중 조정을 보였지만 기존 주도주로 매기가 집중되며 다시 상승 반전했습니다. 향후 주도주 전망을 차희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내 증시가 단기 급등 부담과 미국 소비 위축에 따른 증시 조정으로 장중 약세를 보였으나 다시 상승 반전했습니다. (단기조정 거친뒤 재상승) 대부분 전문가들은 연속 상승에 따른 당연한 조정이라며 단기 하락을 거친 뒤 재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단기 조정을 거쳐 재상승 하더라도 기존 주도주 중심으로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실적이 뒷받침되는 조선 철강주에 대한 투자를 권하고 있습니다. 대우증권은 주도주인 조선 기계 철강 해운 등이 글로벌 증시를 주도하는 섹터로 기관도 선호하는 주식이기 때문에 수급측면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자동차 반도체주는 소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펀드에서도 우선 환매대상이 되는 등 수급 불안에 따른 차별화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고가 주도주들은 가격 부담으로 선뜻 매수에 나서기 어렵다며 단기조정을 거친 후발 주도주를 공략할 것을 권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주도주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는 가운데 단기적인 숨고르기 과정에 있는 항공주와 유화관련주 등에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은행주 과매도 '소외주 반란') 크레디리요네증권은 소외주 반란이 예상된다며 은행주가 양호한 밸류에이션과 안정적 이익 성장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조정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CLSA는 은행주가 대출 성장률이 둔화되고 마진 압박은 지속될 수 있지만 영업비용 증가율 역시 낮아지고 있다며 목표가격을 울렸습니다. 조정국면에서 향후 주도주에 대한 전망이 서로 엇갈리고 있으나 미리 가격 조정을 보인 주도주내에서 후발주에 대한 투자가 유리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주장입니다. WOW-TV NEWS 차희건입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