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추천종목] 현대백화점ㆍ삼성증권 유망 … 하나투어ㆍ하나로텔 관심

이번 주에는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내수주가 많이 추천받았다.

현대백화점이 소비자 기대지수 상승 등에 힘입어 매출이 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고 제일모직은 패션 부문의 안정적인 영업으로 하반기부터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예상을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내놓은 엔
씨소프트는 하반기 신규 게임 출시로 상승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됐다.국내 최대 여행 업체인 코스닥 시장의 하나투어도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종목으로 꼽혔다. 또 내수 회복에 힘입어 금융주가다수 유망 종목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굿모닝신한증권을 자회사로 가진 신한지주와 삼성증권은 자본시장통합법 제정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추천 사유다. 메리츠화재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으로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보기술(IT)주에 대한 관심도 점차 커지고 있다. 한미반도체 하나로 텔레콤 성우하이텍 네패스 성일텔레콤 등은 실적 개선 추세가 나타나며 주가도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고려아연과 LS전선은 업황이 좋아지고 있는 점이 추천 사유였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