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株 여전히 매력적..후판가 상승이 또다른 촉매"-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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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들의 주가 상승에 대한 고점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씨티그룹은 여전히 매력적이란 의견을 유지했다.
특히 후판가격 인상이 조선주들에겐 또다른 촉매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철강 가격 상승은 선가 상승추세를 한층 더 가속화시켜 줄 것"이라면서 "이는 벌크선의 수요 강세와 견조한 경기 상황도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상 후판가격 상승 후 조선주들이 강세 흐름을 보인바 있다고 설명.
한편 씨티는 일본 조선업체들의 생산능력 확대에 대해 이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이며 오히려 경쟁업체들보다 늦은 감이 있다고 평가했다. 노동력 확보가 우려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 가운데 한국 조선업체들과의 갭은 여전히 크다고 판단했다.
양국 조선업체들이 전혀 다른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고 덧붙이고,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조선주들의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특히 후판가격 인상이 조선주들에겐 또다른 촉매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철강 가격 상승은 선가 상승추세를 한층 더 가속화시켜 줄 것"이라면서 "이는 벌크선의 수요 강세와 견조한 경기 상황도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상 후판가격 상승 후 조선주들이 강세 흐름을 보인바 있다고 설명.
한편 씨티는 일본 조선업체들의 생산능력 확대에 대해 이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이며 오히려 경쟁업체들보다 늦은 감이 있다고 평가했다. 노동력 확보가 우려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 가운데 한국 조선업체들과의 갭은 여전히 크다고 판단했다.
양국 조선업체들이 전혀 다른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고 덧붙이고,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조선주들의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