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투신 '밸류스타주식1호' 한달만에 200억원 유입

동양투자신탁운용이 판매하는 '동양밸류스타주식1호' 펀드의 수탁고가 한달 만에 200억원을 넘어섰다.

16일 동양투신운용은 지난 4월 판매를 마감한 '동양중소형고배당주식1호'의 후속펀드인 '동양밸류스타주식1호'에 4월12일 설정 이후 2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고 밝혔다. 동양투신운용은 '동양중소형고배당주식1호'의 펀드 순자산이 500억원에 달함에 따라 펀드내 유동성 확보와 수익률 관리를 위해 판매를 마감한 바 있다.

후속펀드인 '동양밸류스타주식1호'는 중소형고배당주식1호와 동일한 운용방법으로 운용하면서 투자대상 종목을 일부 대형 가치주로 확대한 상품이다.

동양투신운용 관계자는 "동양종금증권을 통해서만 판매됨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투자성과를 기대하는 고객이 많아 한달 만에 2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