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인도 제철소 10월 착공 가능할 듯"
입력
수정
포스코가 오는 10월 인도 제철소 건설을 위한 기반공사를 시작할 것이란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조성식 포스코 인디아 사장은 현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부지 매입이 계속 지연되고 인도인 직원 3명이 제철소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에게 억류되기도 했지만 10월에는 공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인도 오리사주 정부가 이 문제를 충분히 검토한데다 조만간 중앙 정부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승인을 받는데 시일이 좀 걸리겠지만 3개월 정도면 충분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