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일부 우선주 10~45일째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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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가들이 일부 우선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주목된다.
18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 3월15일부터 지난 17일까지 한국금융지주 우선주를 45일 연속 순매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지분율도 당초 19.07%에서 23.74%로 4.5%포인트 이상 불어났다. 동양종금증권1우도 지난달 27일 이후 14일째 순매수 중이며, LG전자우와 현대차우도 각각 12일과 11일째 사들이고 있다. 대신증권우는 10일째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들이 이처럼 우선주를 선호하는 것은 배담금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최보근 동부증권 연구원은 "우선주의 경우에 배당투자 매력으로 인해 보통 하반기에 강세를 나타냈지만, 상장사 실적개선에 따른 배당 증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우선주 선취매를 적극 고려할 시점이라고 권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18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 3월15일부터 지난 17일까지 한국금융지주 우선주를 45일 연속 순매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지분율도 당초 19.07%에서 23.74%로 4.5%포인트 이상 불어났다. 동양종금증권1우도 지난달 27일 이후 14일째 순매수 중이며, LG전자우와 현대차우도 각각 12일과 11일째 사들이고 있다. 대신증권우는 10일째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들이 이처럼 우선주를 선호하는 것은 배담금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최보근 동부증권 연구원은 "우선주의 경우에 배당투자 매력으로 인해 보통 하반기에 강세를 나타냈지만, 상장사 실적개선에 따른 배당 증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우선주 선취매를 적극 고려할 시점이라고 권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