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총 상위株 줄줄이 하락..메가스터디·다음만 선방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하는 가운데 메가스터디와 다음만이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메가스터디는 지난 주말보다 3700원(2.30%) 오른 16만4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메가스터디의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최근 3일간 부진한 흐름을 보였었다.

한편 다음도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나온 가운데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주가는 1400원(2.09%) 상승한 6만8400원.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다음의 UCC 마케팅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8만1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이시각 현재 NHN은 0.6% 하락하며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고, 서울반도체(-2.4%)와 태웅(-1.6%), 오스템임플란트(-1.9%) 등이 상대적으로 크게 밀려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