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재 6년 연속 흑자 시현

대한화재가 2006회계연도 원수보험료 7천113억원, 당기 순이익 72억원을 기록해 6년 연속 흑자가 예상됩니다. 대한화재는 지난 18일, 서울 남창동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창립 61주년 기념식에서 전년대비 30.7% 신장된 7천113억원의 원수보험료와 업계 상위권인 6.5%의 투자영업이익률에 힘입어 72억의 당기 순이익 시현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화재는 지난 FY2006년 동안 전문 설계사 조직 확대와 방카슈랑스, 홈쇼핑 등 신채널 영업망 확대로 장기보험에서 50.9%라는 높은 성장을 이루었으며,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도 각각 15.6%, 19.8%의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대한화재 이준호 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06 회계연도는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전 종목에서 두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냈다”며 “2007 회계연도에는 자동차 손해율의 안정화와 퇴직연금시장 진출 등 신채널의 지속적 성장으로 매출 20% 신장과 투자영업이익률의 업계 상위권 유지를 통한 150억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