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구본무 회장 "LG만의 방법 찾아라"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LG만의 방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한정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23일 LG스킬올림픽에 참석해 "각 사의 모든 경영활동을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LG만의 방법을 찾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룹 창립 60주년을 맞는 올해부터는 지금까지 축적된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일등기업을 향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주문입니다. 이에 따라 LG그룹의 경영혁신활동대회인 스킬올림픽에서도 미래를 위한 가치있는 변화의 관점에서 고객 잠재 니즈를 발굴해 고객 생각보다 한발 앞서 독창적인 가치를 창출한 팀들을 우수사례로 선정했습니다. S) 차별화된 대용량과 절전형 드럼세탁기를 북미시장에 출시해 세탁기 사업부 전체 이익의 28%를 북미시장에서 거둬들인 LG전자의 '북미 프리미엄 세탁기팀'과 LG화학의 '고층용PVC창호팀', 한달 만에 30만명 가입을 이끌어낸 LG텔레콤의 '기분존 서비스팀', 웨이퍼 수요 트렌드를 미리 파악한 실트론의 '신화창조팀'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S) 한편 올해 스킬올림픽에는 구본무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주)LG 부회장과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남용LG전자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 30여명과 임직원 1천3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WOW-TV NEWS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