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촬영 채은정 "섹시하게 그리고 도도하게"

4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끝내고'엔젤'로 돌아온 채은정이 '섹시하게 그리고 도도하게'카메라 앞에 섰다.

25일 채은정은 SK텔레콤 스타화보 촬영현장 공개가 진행된 신촌 인근의 한 퓨전BAR에서 세련된 자세로 환하게 미소지었다.그룹 클레오가 해체된 이후,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하기위해 돌아온 채은정의 활동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날 채은정은 더 섹시하고 밝고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클레오에서 탈퇴하고, 솔로로 나선 채은정이 한층 밝고 섹시한 모습으로 팬들앞에 다가섰다.지난달 채은정 미니홈피에 태국 푸켓 수영장과 해변, 보트 안에서의 비키니 차림을 공개해이미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도 그녀의 활동에 기대가 컸던 까닭이다.

오랜만에 복귀한 채은정은 클레오 때와는 다른 섹시한 느낌이 물씬 풍긴 다는게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를 벗기위해 이름도 엔젤로 바꿨다.최근 선정성을 이유로 지상파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던 ‘엔젤(Enjel)’ 채은정의 뮤직비디오가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한때 자신의 미니홈피에서 비키니 차림의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자 채은정이 홈피 갤러리를 폐쇄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었다.

채은정은 이날 화보촬영 현장에서 섹시함과 동시에 수줍은 소녀처럼 그리고 도도함이 묻어난 포즈를 취해 주변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