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2회연속 단협 무교섭 타결

LPG 수출입 업체인 E1이 28일 올 단체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E1 노동조합은 이날 단체협약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일임한다는 내용의 위임장을 사측에 전달, 2회 연속 단체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이에 앞서 E1 노조는 임금협상도 사측에 위임,1996년부터 12년 연속 임금 무교섭 타결을 이뤄냈었다.

사측은 이에 화답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LPG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장기 저리로 구입자금을 지원해 주는 제도를 신설하고 노사 해외연수 회사를 늘리고,콘도 지원일수 확대,주택자금대부 한도 상향 등의 복리후생 제도 도입을 검토키로 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