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증권 명품주' 됐다

키움증권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키움증권은 전날 대비 4.40%(2800원) 오른 6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28일부터 4일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일에 이어 이날 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키움증권의 현 주가는 유가증권시장 증권업종 시총 1위인 대우증권(2만5800원)보다 4만원 이상 높은 금액이며 삼성증권(6만4400원)과 미래에셋증권(6만5600원)보다도 높은 금액이다.

증권업종 가운데 한 주당 가격이 가장 비싼 종목이 됐다.

삼성증권은 이날 "키움증권이 최근 급등했지만 여전히 상승 여력이 높다"며 "밸류에이션상 할인요인이 해소돼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어 투자메리트가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