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프리미엄 아울렛 오픈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국내 최초로 문을 열었습니다. 관광과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쇼핑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연사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약 두어시간. 여주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아울렛이 첫 손님을 맞았습니다. 구치와 알마니, 버버리 등 120여개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25~6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아울렛을 운영하는 첼시 프로퍼티 그룹과 신세계가 합작투자해 만든 신세계 첼시는 여주를 시작으로 두 세곳가량 추가 매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레슬리 차오 첼시 회장] -한국경제 성장 속도나 소비자 취향도 세련됐다. 이런 시장 내에서 브랜드와 유통채널을 확장을 하는 것은 좋은 기회이다. 소비자 기반이 갖춰진 매력적 시장으로 생각한다. [연사숙 기자 경기도 여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이 프리미엄 아울렛은 쇼핑의 명소로, 또 인근의 관광지와 연계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활기를 띌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아울렛 매장 근처에는 세종대왕의 묘와 여주 도자기마을 등 유명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일본이나 중국 등 해외 관광객을 상대로 아울렛과 연계한 관광 코스도 만들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용주 신세계첼시 사장]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나들이 쇼핑, 쇼핑과 소풍을 합한 개념이다. 경제적으로는 고용 1천명, 간접고용 창출 등과 함께 지역의 식당과 관광지 연계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신세계첼시는 이 프리미엄 아울렛을 통해 연간 매출 2천억원 가량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S-촬영: 김인철, 편집: 김지균) 국내 최초의 교외형 쇼핑몰. 명품의 대중화를 확산시킬 이 쇼핑몰의 성공여부는 국내 유통업계에도 적잖은 변화를 가져올 전망입니다. WOW-TV NEWS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