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증권, 1년만에 신고가 경신

증권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브릿지증권이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급등하고 있다.

4일 오후 1시 47분 현재 브릿지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4.96%(600원) 오른 4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이다.

지난해 6월 22일 이후, 약 1년만에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같은 시각, 브릿지증권의 거래량은 1183만주로 전일(628만주)보다 2배 정도 늘어났다.대신증권과 현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증권 등을 통한 매수세가 커지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1일 증권업에 대해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데다 대형증권사들의 M&A호재로 급상승이 기대된다"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