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 대한항공 '무덤덤', 애경유화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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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주가가 저가항공사 설립 발표에도 무덤덤한 가운데 제주항공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애경유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4일 오후 1시1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00원(0.95%) 상승한 5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공시 발표 직전 5만4400원까지 올랐지만 막상 공시 발표 직후에는 하락 반전하기도 했었다.
대한항공은 이날 향후 2~3년내 자회사를 설립하거나 계열사를 통해 저가 항공사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반면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애경유화는 하락하고 있다. 애경유화는 같은시간 전거래일보다 900원(-3.10%) 하락한 2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경그룹 계열사 중 유일한 상장사인 애경유화는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애경유화는 지난 3월31일 현재 제주항공 지분 20.77%를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대한항공은 4일 오후 1시1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00원(0.95%) 상승한 5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공시 발표 직전 5만4400원까지 올랐지만 막상 공시 발표 직후에는 하락 반전하기도 했었다.
대한항공은 이날 향후 2~3년내 자회사를 설립하거나 계열사를 통해 저가 항공사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반면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애경유화는 하락하고 있다. 애경유화는 같은시간 전거래일보다 900원(-3.10%) 하락한 2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경그룹 계열사 중 유일한 상장사인 애경유화는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애경유화는 지난 3월31일 현재 제주항공 지분 20.77%를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