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실적 개선 기대되고 주가도 낮아 ‘목표가 ↑’ …현대증권

현대증권은 5일 소비 회복으로 광주신세계의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적정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4월을 기점으로 광주신세계의 매출이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봤다. 지방경기가 상대적으로 소비심리에 민감한 데다, 주식시장 회복이 소비성향 개선에 긍정적이어서 하반기 영업 환경이 좋아질 것이라는 시각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소비활동 회복 기대로 대형 소매업체뿐 아니라 지방백화점의 주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신세계의 자회사인 광주신세계는 저평가된 상태로 투자 매력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