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종목 절반이 건설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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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건설주에만 관심을 가지는걸까? 건설업종의 주가에 모터를 달아놓은 것처럼 상승세가 힘차다.
코스피지수가 마이너스로 돌아서도 건설주들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끝도 없이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과연 상한가 제도를 두지 않았다면 하루에 얼마까지 오르는지 보고싶을 정도다.
7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내에서 상한가까지 치솟은 종목은 총 30여개.
그 가운데 건설주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현재 상한가까지 오른 건설주들은 대부분 중소형 건설업체로 최근 꾸준한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종목들이다.
특히 성원건설과 서광건설은 각각 12거래일, 6거래일 동안 연일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또한 일성건설, 신성건설, 일신건설, 남광토건 등도 이틀 연속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이 밖에 풍림산업과 벽산건설, C&우방, 성원건설우, 신성건설우, 진흥기업2우B, 일성건설우B, 벽산건설우, 진흥기업우B 등도 상한가까지 오르며 오름세에 동참하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 건설업지수는 전날보다 0.76% 상승한 363.91P를 기록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5일 보고서를 통해 "정부 정책과 해외 수주 호조로 건설업종이 호재"라며 "시장 평균에 비해 추가 수익을 내기 어려운 대형 건설업체보다는 안정적인 이익이 기대되는 중견업체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이 증권사 한상희 연구원은 "건설업종은 구조조정이 완료되고 실적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산업이 됐다"며 "건설업종의 목표 PER를 16.9배로 상향조정하고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코스피지수가 마이너스로 돌아서도 건설주들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끝도 없이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과연 상한가 제도를 두지 않았다면 하루에 얼마까지 오르는지 보고싶을 정도다.
7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내에서 상한가까지 치솟은 종목은 총 30여개.
그 가운데 건설주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현재 상한가까지 오른 건설주들은 대부분 중소형 건설업체로 최근 꾸준한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종목들이다.
특히 성원건설과 서광건설은 각각 12거래일, 6거래일 동안 연일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또한 일성건설, 신성건설, 일신건설, 남광토건 등도 이틀 연속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이 밖에 풍림산업과 벽산건설, C&우방, 성원건설우, 신성건설우, 진흥기업2우B, 일성건설우B, 벽산건설우, 진흥기업우B 등도 상한가까지 오르며 오름세에 동참하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 건설업지수는 전날보다 0.76% 상승한 363.91P를 기록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5일 보고서를 통해 "정부 정책과 해외 수주 호조로 건설업종이 호재"라며 "시장 평균에 비해 추가 수익을 내기 어려운 대형 건설업체보다는 안정적인 이익이 기대되는 중견업체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이 증권사 한상희 연구원은 "건설업종은 구조조정이 완료되고 실적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산업이 됐다"며 "건설업종의 목표 PER를 16.9배로 상향조정하고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