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9개大 '中企맞춤형' 인재 양성

서울시는 성신여대 등 9개 대학에 IT 의료보건 등 단기 프로그램 개설을 지원,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력 양성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 맞춤형 현장기술 인력양성 사업'으로 이름 붙여진 이 프로그램은 90여개에 달하며 6월부터 8월 사이에 집중 개설된다.기간은 짧게는 한 달에서 길게는 세 달까지이며 무료 혹은 평균 2만원가량의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일반인도 수강이 가능하다.

대학별 개설프로그램을 보면 명지전문대 서일대 한양여대 한국폴리텍대 등은 자바전문가,보안전문가,CDMA이동통신,웹디자인 등의 IT분야 프로그램을 개설했다.성신여대 숭의여대 적십자간호대학 등에서는 혈액관리전문가 베이비시터 등 의료보건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양공전은 자동차설계 실무자 과정과 네일아트 자격증 과정을 진행한다.

문의(02)2610-1938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