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방실이, 입원 중 뇌졸중으로 쓰러져... 의식불명

아역 출신 황치훈에 이어 가수 방실이(본명 방연순ㆍ44)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7일 방실이의 소속사에 따르면, 방실이는 이날 새벽 입원 중이던 서울 신림동의 한 병원에서 뇌졸중으로 갑자기 쓰러져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불명 상태다.방실이는 뇌의 일부에 손상이 생길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현재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음에도 불구, 약물치료에만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며, 호전되더라도 2~3개월 이상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서울시스터스 시절 '서울 탱고' '첫차' 등의 히트곡이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괜찮아요'가 담긴 신작을 발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