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통신위원 3명 신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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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임기가 만료된 통신위원회 비상임 위원 3명이 새롭게 선임됐습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정부는 김연화 한국소비생활연구원장, 엄영숙 전북대 교수와 이봉규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를 통신위원회 비상임 위원으로 새롭게 위촉했습니다.
엄영숙 통신위원은 현재 전북대 경제학과 교수로서 동북아경제학회 편집위원과 세제발전위원회 소득세분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봉규 위원은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로서 미국 코넬대 조교수와 한성대 정보시스템공학과 교수 등을 역임 했습니다.
김연화 위원은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원장으로 방송위 상품판매방송 심의위원, 한국소비자보호원 비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규로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오는 2010년 6월 11일까지 입니다.
한편, 이번 신규 위원 선임이 한달 가까이 지연되면서 당초 이달말 심의될 예정이던 'KT의 PCS폰 재판매 불법 여부 판정'은 다음달로 늦춰지게 됐습니다.
KT의 PCS재판매에 대한 불법 여부 판정은 최근 새롭게 시작된 KT의 3세대 휴대폰 재판매 영업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기때문에 이동통신 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