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분기 영업익 3855억" ... NH투자증권 목표주가 12만원으로 상향조정
입력
수정
LG전자가 내년부터 전 사업부문이 호조세를 보이며 이익이 대폭 늘 것이란 분석과 함께 목표가가 크게 높아졌다.
류성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LG전자의 핵심 사업부인 휴대폰부문이 사업구조 개선과 주력 모델 성공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7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60% 상향 조정했다.그는 "가전부문이 북미시장에서의 성공과 신흥시장 수요 확대로 제2의 도약을 하고 있고 부진했던 디스플레이 부문도 구조조정과 업황 호전으로 바닥에서 탈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해외법인 포함)은 전년 동기보다 25.2% 늘어난 385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LG전자는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에 800원(1.0%) 하락한 7만8200원으로 마감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류성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LG전자의 핵심 사업부인 휴대폰부문이 사업구조 개선과 주력 모델 성공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7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60% 상향 조정했다.그는 "가전부문이 북미시장에서의 성공과 신흥시장 수요 확대로 제2의 도약을 하고 있고 부진했던 디스플레이 부문도 구조조정과 업황 호전으로 바닥에서 탈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해외법인 포함)은 전년 동기보다 25.2% 늘어난 385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LG전자는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에 800원(1.0%) 하락한 7만8200원으로 마감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