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성장성·자산가치 주목-한양증권

한양증권은 21일 IT 통합 솔루션 업체인 누리텔레콤의 성장성과 자산가치 증가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희성 연구원은 "컴퓨터와 다양한 통신기술을 이용해 원격에서 자동 검침하는 시스템인 원격검침이 향후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 시장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데다 GE, 지멘스, 한국전력 등 우량기업과 해외사업을 협력하고 있어 중장기 실적전망이 밝다고 평가했다.

또 지분 52.2%를 보유한 자회사 넥스지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해 향후 자산가치 증대가 기대된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로 지목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