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공모주 청약에 6조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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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공모주 청약에 6조원의 청약자금이 몰려 민간기업 공모주 청약에 이어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대표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은 20일과 21일 일반 청약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 5조9천567억원의 청약자금이 몰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초 공모한 미래에셋증권의 청약자금 5조7천987억원, 롯데쇼핑 5조2천970억원을 상회하는 금액으로 1999년 KT&G 공모에 11조5천억원이 유입된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전체 평균 경쟁률은 103 대 1로 증권사별로는 한국투자증권 111:1, 우리투자증권 110:1, 삼성증권 126:1, 미래에셋증권이 117:1을 기록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