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비스 大賞] LG엔시스‥통합IT서비스 '고품질'로 승부

LG엔시스(대표 정태수)는 지난해 12월 IT 업계 최초로 서비스 전문 브랜드를 개발하고 IT통합운영관리서비스 시장에 진출했다.

LG엔시스의 서비스 전문 브랜드인 '소프라'는 가장 높은 음역인 '소프라노'에서 따온 말로 최고의 품질로 최고의 통합 IT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고객지향적인 마인드가 담겨져 있다.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체계화하고 통합해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등 서비스 업계의 표준화를 선도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업계에서 매우 새로운 시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소프라는 IT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소프라맨(전문 컨설턴트)이 LG엔시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소비자 캐어시스템(Customer Care-System)'을 통해 복잡한 IT 환경의 관리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시스템 자원의 문제점을 진단·평가·개선방안까지 제시해 줌으로써 고객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 주는게 특징이다.

IT기술이 급속도로 진화하고 IT 환경이 복잡해져감에 따라 전산담당자나 이를 관리하는 기업들의 고민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LG엔시스는 '소프라'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향후 아파트를 고를 때 브랜드를 믿고 구입하듯이 고객이 IT관련 고민이 있을 때 '소프라'를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IT 서비스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LG엔시스는 그동안 '고객 중심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이를 위해 외부조사기관에 고객만족도조사를 연 4회 정기적으로 위탁 실시함으로써 경쟁사에 비해 LG엔시스 서비스에 느끼는 고객의 만족,불만족 요소를 파악하고 있다.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단기적으로는 고객만족도 개선을 위한 실행과제를 선정해 실행함으로써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더 나은 서비스,궁극적인 목표인 무결점 서비스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정태수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실현시키는 고객 중심 서비스와 최고의 품질로 최고의 통합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