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유비크론 인수 무선중계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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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무선통신기기 제조업체인 리노스는 간섭제거(ICS) 무선 중계기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유비크론을 인수하고 무선중계기 시장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135억원이다.ICS중계기는 와이브로,지상파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CDMA(부호분할다중접속) 등 거의 모든 무선통신 분야에 활용할 수 있으며 세계 시장 규모는 60억달러에 이른다.
유비크론이 KT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일본 등 해외 통신사업자들로부터 이미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노스는 이번 인수합병을 계기로 내년에 ICS부문에서만 최소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2010년에는 매출 규모가 2000억원 이상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리노스는 무선통신주파수공동시스템(TRS) 제조 업체로 지난해 624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225%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 1분기에는 매출 227억원에 순이익 27억원을 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인수금액은 135억원이다.ICS중계기는 와이브로,지상파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CDMA(부호분할다중접속) 등 거의 모든 무선통신 분야에 활용할 수 있으며 세계 시장 규모는 60억달러에 이른다.
유비크론이 KT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일본 등 해외 통신사업자들로부터 이미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노스는 이번 인수합병을 계기로 내년에 ICS부문에서만 최소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2010년에는 매출 규모가 2000억원 이상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리노스는 무선통신주파수공동시스템(TRS) 제조 업체로 지난해 624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225%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 1분기에는 매출 227억원에 순이익 27억원을 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