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롯데시네마 부당내부거래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의 부당내부거래 혐의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와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롯데시네마가 극장 내 매점사업을 시네마통상과 유원실업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물량 몰아주기를 했는지를 가리기 위한 현장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공정위는 해당 업체들을 방문해 매출과 영업 현황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고 이를 토대로 매점사업을 2개사에 몰아준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