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순조로운 출발..소폭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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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된 삼성카드가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삼성카드는 공모가인 4만8000원보다 30% 가량 높은 6만22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9시11분 현재 1000원(1.61%) 오른 6만3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빠르게 늘어나며 140만주에 육박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상장과 동시에 SK네트웍스를 제치고 단박에 거래소 시가총액 32위에 등극했다.
국내외 증권사들은 삼성카드의 적정주가를 6만원대로 추정한 바 있다. 크레디리요네증권은 5만9000원, 대우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은 6만2000원을 제시했었다.
한편 이날 도이체방크는 삼성카드에 대해 유일한 상장 카드사라는 점에서 충분히 프리미엄을 받을만 하며 카드 산업의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목표주가를 공모가 대비 50% 이상 높은 7만3000원으로 내놓으며 매수를 추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7일 삼성카드는 공모가인 4만8000원보다 30% 가량 높은 6만22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9시11분 현재 1000원(1.61%) 오른 6만3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빠르게 늘어나며 140만주에 육박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상장과 동시에 SK네트웍스를 제치고 단박에 거래소 시가총액 32위에 등극했다.
국내외 증권사들은 삼성카드의 적정주가를 6만원대로 추정한 바 있다. 크레디리요네증권은 5만9000원, 대우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은 6만2000원을 제시했었다.
한편 이날 도이체방크는 삼성카드에 대해 유일한 상장 카드사라는 점에서 충분히 프리미엄을 받을만 하며 카드 산업의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목표주가를 공모가 대비 50% 이상 높은 7만3000원으로 내놓으며 매수를 추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