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창고주 급락..흥아해운 9%대 하락

운수창고업종이 급락하고 있다.

27일 오후 1시 3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내 운수창고업지수는 전일보다 75.43p 하락한 2567.02p를 기록하고 있다.전일 소폭 오르며 상승반전하는가 했지만 하루만에 다시 내림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이 8일째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도 6일만에 '팔자'로 돌아서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단 1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나머지 종목은 모두 마이너스다.특히 흥아해운이 9.22% 내리며 가장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흥아해운은 22일 이후 이날까지 4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하락했다.

현대상선도 전일보다 5.89%(2200원) 내린 3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롯데관광개발도 5.29% 하락한 2만7750원을 기록중이다.또 C&상선과 동양고속이 각각 4.74%, 3.09% 떨어지고 있다.

대한항공과 한솔CNS, 글로비스, 한진 등이 2%대 하락했다.

하지만 천일고속은 26일에 이어 이날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