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전기추진방식 LNG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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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전기추진 방식 LNG선을 개발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국내 첫 전기추진 방식이 적용된 15만5000 세제곱 미터 급 LNG선 '브리티시 에메랄드'호의 건조를 완료하고 오는 29일 선주사인 영국의 BP에 인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DFDE 시스템은 기존 LNG선의 스팀 추진방식보다 한 단계 진화된 차세대 최첨단 전기 추진방식으로 대형여객선과 잠수함처럼 연료효율과 순발력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라고 현대중공업은 설명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