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본좌 … 대한민국 25세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상식?

27일 저녁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김본좌'라는 낯설지 않은 이름 석자가 올라왔다.

그는 지난해 10월 음란물을 유포시키다 검거 되었는데, 인터넷에 그를 옹호하는 수많은 댓글들이 올라와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그의 등장은 다름아닌 방송 프로그램에 그의 이름이 나왔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MBC 방송 '7옥타브'에서 대한민국 25세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상식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것.

당시 네티즌들의 궐기가 일어날 정도로 대단했던 김본좌는 대한민국 음란물의 70% 정도를 유포했을 정도라는 말까지 나올정도.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노사연, 이계인, 엄앵란이 대한민국 25세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상식 맞추기에 도전을 했다.

이밖에도 1070 BEST로 비가오면 생각 나는 노래에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대한민국 53세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상식 '청실홍실', 대한민국 27세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상식 '마카레나' 등이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공교롭게도, 같은날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던 스팸여왕 '김하나'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기도 했다.서울 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는 스팸 메일을 발송해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전송받고 이를 대출알선업자에게 판매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산업기능요원 박모씨와 권모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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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