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ㆍ박진희 열정적인 '쩐의전쟁 키스신' 화제

'쩐의 전쟁'에서 드디어 금나라(박신양 분)ㆍ서주희(박진희 분) 커플이 멜로 분위기로 돌입했다.

'쩐의 전쟁 키스신'은 박신양과 박진희 커플의 열정적인 '키스신'으로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27일 SBS 드라마 '쩐의 전쟁' 13회 방송에서 그동안 채권자와 담보의 관계로 미묘한 감정만 오가던 금나라(박신양 분)와 서주희(박진희 분)의 뜨거운 키스신이 방송됐다.

애틋하게 무르익은 금나라(박신양 분)와 서주희(박진희 분)의 감정은 드디어 뜨거운 키스신으로 발전했다.

27일 방송에서는 불루 엔젤 지분을 인수하려고 모색하고 있는 금나라는 서주희에게 바다를 보러가자고 하면서 보령의 천사리에 간다. 그 사실을 안 하우성(신동욱 분)도 건달 김동구를 데리고 보령으로 간다. 그리고 바닷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금나라(박신양 분)와 서주희(박진희 분)를 본다. 신동욱(하우성)이 서주희(박진희)를 납치한다. 납치후 하우성(신동욱)은 금나라에게 50억을 요구한다. 하우성은 금나라에게 사랑과 돈 중 무엇을 선택하겠냐고 묻는다. 처음에 금나라는 돈을 선택하고 서주희를 버리고 돌아선다. 그러나 다시 돌아와 사랑을 선택했다.

서주희는 자신이 50억보다 값진 사람이 된것 같다며 기뻐하며 금나라에 대해서 한층 호감을 갖는다.
금나라는 돌아와 다시는 잊어버리지 않겠다며 서주희의 손을 잡고 "화장실 갈때도 놓지 않겠다"며 멜로 분위기를 남긴다.

금나라와 서주희는 돌아오는 길에 함께 타고가는 자동차가 고장나게 되며 트럭 뒷칸에 타게 된다.둘은 배고프다며 오이를 먹고 야릇한 눈빛으로 서주희를 바라보던 금나라는 서주희를 향해 기습 키스를 한다. 키스에 놀란 서주희는 금나라의 따귀를 때리고 서먹해진 분위기에 다시 금나라의 얼굴을 보곤 금나라의 볼에 살짝 키스를 한다. 금나라의 키스에 대한 화답인 것이다.

매회 시청률 고공 행진을 하고 있는 '쩐의 전쟁'은 이번 기습 키스신으로 극의 재미를 더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층 고정시킬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