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나흘만에 반등세

잇따라 연중최저치를 경신하던 원달러 환율이 나흘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원 상승한 919원에 개장해 9시30분 현재 60전 상승한 918원60전을 기록중입니다. 뉴욕시장에서 환율이 소폭 반등한 영향을 그대로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당국의 구두개입에 이어 추가 하락이 나타날 경우 실제 개입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추가하락을 저지하는 모습입니다. 시장참가자들은 미국이 독립기념일로 휴장 이후 글로벌 달러 약세가 계속 이어질지 여부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