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제주리조트, 종합휴양시설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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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제주리조트가 아쿠아나 물놀이 시설과 야외수영장 등을 갖춘 종합휴양시설로 탈바꿈합니다.
금호제주리조트는 2년 6개월간의 증축공사를 거쳐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에 242실의 객실을 갖추게 됐습니다.
회사측은 "객실도 프리미엄과 스위트형, VIP 등 다양하게 갖췄으며, 야외 수영장과 스파 등 종합리조트 기능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금호제주리조트는 이번 개장을 기념하여 7월 한 달 동안 투숙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객실할인 및 물놀이 시설인 "아쿠아나" 의 무료이용쿠폰을 객실당 2매를 제공하는 등 푸짐한 이벤트를 연다.
금호제주리조트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과 금호렌터카를 연계한 상품 이용시 고객들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현재 충무와 화순, 설악, 제주에 4개 리조트를, 또 아산 스파비스와 금호패밀리랜드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해외레저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위치한 ‘범화 컨트리 클럽’ 과 사이판에 위치한 ‘라우라우베이 골프 리조트’ 를 인수한 바 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