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e금융賞] 서비스 大賞 : 기업은행 'e-branch'‥기업내 '가상' 지점…금융자산 흐름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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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의 'e-branch'는 국내 e금융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최초의 자금관리 서비스(CMS) △은행권 최초의 글로벌 CMS 개시 △18개 증권사와의 전용선 연계 시스템 △세계 최초 CEO Phone(모바일 자금관리 서비스) 등 굵직굵직한 e금융 서비스의 '최초' 기록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e-branch는 기업 내부의 맞춤형 온라인 은행 지점이다.
기업 내부에 '가상의 은행 지점'을 설치하는 서비스로 보면 된다.
기업의 내부 시스템(ERP)과 은행의 금융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자금 계획과 수납 지급 △금융 관리 △자금 보고서 등 다양한 자금 거래 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통합 자금관리 시스템이다.그동안 기업은 은행 증권사 카드사 등 금융회사별로 산재해 있는 금융자산 현황을 파악하느라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e-branch를 도입하면 전 금융회사의 금융자산 현황을 한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기본 서비스 외에 대량 이체,외환,B2B(기업 간 거래) 전자결제,법인 카드,보고서 등 기업별 다양한 자금관리 기능을 맞춤식으로 제공하고 있다.대기업·중견기업용 자금관리 서비스인 e-branch는 현대자동차 국민건강보험공단 MBC LG데이콤 등 1100여개 기업에서 이용되고 있다.
또 중소기업용인 캐시원(CashONE)은 1만3000여개 중소기업의 자금 거래를 돕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의 전체 CMS 고객은 1만4100여개 기업으로 국내 은행 중 가장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이처럼 많은 기업들이 기업은행의 CMS를 이용하는 배경에는 교회 학원 공공기관 등 규모별·업종별로 다양한 상품을 구비해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은행은 철저하게 1 대 1 고객 맞춤식 서비스 전략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보유 계좌를 통합 관리하는 수준이 아니라 기업의 내부 시스템과 은행 증권 카드 등 금융사 시스템을 완벽하게 한 개의 시스템으로 연동시키는 종합 자금관리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
△국내 최초의 자금관리 서비스(CMS) △은행권 최초의 글로벌 CMS 개시 △18개 증권사와의 전용선 연계 시스템 △세계 최초 CEO Phone(모바일 자금관리 서비스) 등 굵직굵직한 e금융 서비스의 '최초' 기록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e-branch는 기업 내부의 맞춤형 온라인 은행 지점이다.
기업 내부에 '가상의 은행 지점'을 설치하는 서비스로 보면 된다.
기업의 내부 시스템(ERP)과 은행의 금융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자금 계획과 수납 지급 △금융 관리 △자금 보고서 등 다양한 자금 거래 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통합 자금관리 시스템이다.그동안 기업은 은행 증권사 카드사 등 금융회사별로 산재해 있는 금융자산 현황을 파악하느라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e-branch를 도입하면 전 금융회사의 금융자산 현황을 한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기본 서비스 외에 대량 이체,외환,B2B(기업 간 거래) 전자결제,법인 카드,보고서 등 기업별 다양한 자금관리 기능을 맞춤식으로 제공하고 있다.대기업·중견기업용 자금관리 서비스인 e-branch는 현대자동차 국민건강보험공단 MBC LG데이콤 등 1100여개 기업에서 이용되고 있다.
또 중소기업용인 캐시원(CashONE)은 1만3000여개 중소기업의 자금 거래를 돕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의 전체 CMS 고객은 1만4100여개 기업으로 국내 은행 중 가장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이처럼 많은 기업들이 기업은행의 CMS를 이용하는 배경에는 교회 학원 공공기관 등 규모별·업종별로 다양한 상품을 구비해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은행은 철저하게 1 대 1 고객 맞춤식 서비스 전략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보유 계좌를 통합 관리하는 수준이 아니라 기업의 내부 시스템과 은행 증권 카드 등 금융사 시스템을 완벽하게 한 개의 시스템으로 연동시키는 종합 자금관리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