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출신 최신원 SKC 회장…"나부터 변하겠다" 극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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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의 SK로 하나 되자.'
최신원 SKC 회장이 SK 임직원들과 함께 해병대 극기 훈련에 참가했다.글로벌 경쟁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변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
11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을 비롯한 SKC,SK텔레시스 임직원 400여명은 지난달 18일부터 2박3일 코스로 여섯 차례에 걸쳐 충남 안면도 해병대 전략 캠프에서 극기 훈련을 받았다.
이번 훈련은 해병대 출신인 최 회장이 '나부터 변하겠다'며 동참했다.최 회장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해병대 극기 훈련에 참여했다.
SK의 해병대 극기 훈련은 1998년 처음 실시된 이후 2004년부터 3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물론 최 회장 역시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최 회장은 이번 극기 훈련에서 제식 훈련,소형 고무보트(IBS) 훈련 등을 거뜬히 소화했으며 레펠 하강 훈련과 해변 행군까지 마쳤다.
SK 관계자는 "오너 경영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해병대를 자원 입대했던 최 회장은 평소에도 '극한 속에서 자기 자신에게 이기는 것이 진정한 승리'라는 신조를 갖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SK 임직원들이 자신감과 승부 근성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최신원 SKC 회장이 SK 임직원들과 함께 해병대 극기 훈련에 참가했다.글로벌 경쟁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변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
11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을 비롯한 SKC,SK텔레시스 임직원 400여명은 지난달 18일부터 2박3일 코스로 여섯 차례에 걸쳐 충남 안면도 해병대 전략 캠프에서 극기 훈련을 받았다.
이번 훈련은 해병대 출신인 최 회장이 '나부터 변하겠다'며 동참했다.최 회장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해병대 극기 훈련에 참여했다.
SK의 해병대 극기 훈련은 1998년 처음 실시된 이후 2004년부터 3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물론 최 회장 역시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최 회장은 이번 극기 훈련에서 제식 훈련,소형 고무보트(IBS) 훈련 등을 거뜬히 소화했으며 레펠 하강 훈련과 해변 행군까지 마쳤다.
SK 관계자는 "오너 경영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해병대를 자원 입대했던 최 회장은 평소에도 '극한 속에서 자기 자신에게 이기는 것이 진정한 승리'라는 신조를 갖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SK 임직원들이 자신감과 승부 근성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