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800명 명퇴설 부인… "상시구조조정 올 150명 수준"

삼성전자가 대규모 명예퇴직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상시구조조정 차원에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일부 언론이 삼성전자 DM(디지털미디어)총괄이 임직원에 대한 대규모 명예퇴직에 착수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상시구조조정차원에서 희망퇴직을 받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800명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히고 "올해는 100명~150명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DM총괄의 명예퇴직 규모가 800여 명에 달한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한편, 정보통신 총괄의 경영진단 결과는 8월에 나올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