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의 고공행진, 어디까지 갈 것인가?

국내 주식시장의 역사가 고공행진으로 하루하루 새롭게 쓰이고 있다.

최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대형주를 중심으로 기존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자 각 증권사는 코스피 지수의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기 바쁜 모습을 보였다. 이제 투자에 관심이 적었던 사람들마저 주식에 관심이 높아져 증권사는 발 디딜 틈을 찾기 힘들다. 그만큼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시장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금일 국내증시도 뉴욕증시의 급등에 힘입어 개장 직후 코스피 지수가 1950 포인트를 넘어서며 많은 투자자들에게 즐거운 비명을 지르게 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올바른 분석과 냉철한 판단력이 아닐 수 없다. 증권에 대한 기사를 꾸준히 접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 매매 시기에 대한 탁월한 판단만이 급변하는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해외주식투자 전문가인 차이나인베스트 강창균 대표이사는 국내증시가 조정기를 거칠 때의 대안책으로 중국주식을 추천한다.

더 멀리 내다본다면 국내증시에만 집중하지 말고 약세장이 찾아올 때를 대비하여 해외시장에 미리 관심을 두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안목을 갖추는 것이야말로 미래를 지향하는 투자자일 것이다.

이미 예전부터 주식시장에 몸담고 있던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 만한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의 저자 박경철씨는 주식투자는 기본적으로 투기가 아닌 투자이며, 실패한 투자를 투기라 부른다. 그는 이미 시가총액 50위 종목 중 배당 증가하는 기업에 주목하라는 언급을 하였고 이에 해당하는 종목들은 최근까지 급등을 기록한 종목들이다.

오는 19일(목) 오후 7시 강남역 한국과학기술회관과 26일(목)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리는 증권강연회에서 강창균씨, 박경철씨가 2000포인트 시대 투자전략을 분석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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