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섹시' 브룩쉴즈의 '푸른산호초' 속으로 빠져볼까?

14일 영화전문 케이블TV 채널 CGV에서 브룩쉴즈가 출연한 '푸른 산호초(블루 라군)'를 방영했다.

영화 '푸른 산호초(블루 라군)'는 15살의 어린 브룩 쉴즈가 무인도 생활에서 노출이 많아 많은 화제를 낳았다. 27년전 풋풋하고 청순한 외모의 브룩쉴즈가 과감한 노출을 하였기에 더욱 뜨거운 반응이 일고 있다. 1980년대 미국의 미녀스타 브룩 쉴즈가 출연한 '푸른 산호초'는 27년전 제작된 영화로 무인도에서 두 남녀 아이가 성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이 담겨있다.

'푸른 산호초(블루 라군)'는 배가 난파돼 무인도에 정착한 두 젊은 남녀 주인공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숙해 가며 남녀관계와 문명을 배우게 된다.

특히 영화는 무인도를 배경으로 촬영된 만큼 영상미가 뛰어나다. 브룩쉴즈는 영화에서 '에믈린'역을 맡았다 무인도에서 함께 성장해가는 상대 남자 배우는 크리스토퍼 앳킨스이다. 크리스토퍼 앳킨스는 '리차드' 역을 맡았다.

영화 '푸른 산호초(블루 라군)' 뜯어보면 홀아비 아서 리스트레인지는 아들 리처드와 고아인 조카딸 에믈린을 데리고 샌프란시스코로 가고 있었다.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도중에 배에 불이 난다. 요리사 패디가 리처드와 에믈린을 데리고 작은 보트로 피신한다. 그러나 다른 일행과는 떨어져 표류하게 된다. 그들은 작은 산호초에 닿는다. 선원 패디는 독충에 물려 죽고 어린 리처드와 에믈린만 남는다. 이둘은 남매처럼 생활하지만 성인으로 자라면서 신체와 감정의 변화로 갈등을 겪는다. 이 둘은 무인도에서 자유로운 생활을 즐긴다. 이 두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기게 된다.

성인이 되어 아이까지 낳은 이들은 그동안 무인도에서 살아왔던 자신들과 문명 세계에 대해 깊은 갈등을 겪는다.

어느날 자신들을 구조할 리스트레인지가 범선을 타고 섬 가까이 온다. 그러나 리처드와 에믈린은 그 섬에 남기로한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그들은 작은 보트안에 갇혀 망망대해를 표류하다 리스트레인지의 범선에 잠이 든 채 구출된다.

아름다운 무인도에서 자연과 함께 자유롭게 생활하던 두 남녀의 정신적 신체적 변화로 겪는 갈등과 문명 세계와의 갈등 등을 인상깊게 그리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