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배티건설(주)‥대규모 수중 토목공사에서 역량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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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티건설㈜(대표 김기벽)은 항만 등 국내 대규모 수중공사 분야의 시공사 명단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회사다.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토목 전문 건설업체 배티건설㈜은 수중공사 부문에서 선 굵은 실적을 수행하며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조선소 건립 및 항만공사 부문에서만 1500억원 이상의 공사실적을 수행했다.

배티건설㈜이 수중공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2002년부터.부산, 진해,창원,마산지역에서 조선소 건립과 플랜트토목,안벽 및 호안공사 등 다양한 수중공사를 도맡아 수행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현재 배티건설㈜은 마산항 관리부두 수중공사,마산항 모래부두 축조공사,진해국가산단 항만부문매립공사,1100t 콘크리트싱크 설치공사,고유수면 매립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수중공사 외에 다른 토공 분야에서도 역량을 발휘했다.

광주~무안 1공구 고속도로공사,반월발전소의 플랜트 공사도 이 회사가 수행했다.아울러 국내 1군 유수의 건설업체의 협력업체로 지정돼 전국 곳곳에서 수많은 공사를 수주하고 있다.

또한 배티건설㈜은 올해를 기점으로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제 살 깎아 먹기 식의 출혈경쟁이 아닌,건설 신기술 개발을 통해 동종업계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