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6개 복지단체 3억원 지원

현대자동차가 26개 복지단체에 1년 동안 3억원을 지원합니다. 현대차는 지난 4월부터 사회복지단체의 프로그램을 공모 평가한 뒤 '2007 사회복지 공모사업'에 26개 단체를 선정, 다음달부터 내년 7월까지 3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사업은 중증 장애아동 가족지원과 정신지체 장애인 사회복귀, 저소득 노인의 혈당관리 프로그램 등 입니다. 현대차는 "사회복지프로그램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고민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사업을 펼쳐 나가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