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양수산 9월 임시주총...경영진 바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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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수산이 대주주인 사조CS의 요청을 받아들여 오는 9월 1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조CS는 이번 주총에서 현 대표이사 김명환 부회장의 해임을 비롯해 신규 이사 9명 선임의 건을 상정해 놓았기 때문에 경영진의 대대적인 물갈이가 예상됩니다.
사조산업은 지난달 27일 오양수산의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했지만 오양수산 측이 받아들이지 않자 법원에 임시주총 소집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