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75달러 돌파..배럴당 75.0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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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75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율(WTI) 8월물 인도분 가격은 어제보다 배럴당 1.03달러(1.39%) 상승한 75.05달러로 마감했습니다.
2006년 8월 이후 11개월래 최고 수준입니다.
지난주 휘발유 재고가 224만 배럴 감소하면서 예상치를 하회하자 성수기 수급 불안정 우려가 고조됐기 때문입니다.
런던 국제 석유거래소에서 9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큰 폭으로 오르며 배럴당 1.23달러(1.63%) 높아진 76.76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