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정 8월 결혼 앞두고 '눈가리고 아웅' 왜?

8월 25일로 예정된 서민정 결혼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서민정 미니홈피에는 축하의 메세지가 쇄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서민정과 측근에서 결혼과 열애설에 대해 계속해서 부인해 온데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다.해외 주재원의 아들인 재미교포 치과의사 안정훈씨와 결혼을 앞둔 서민정의 기사를 본 네티즌들은 '이번에는 정말 결혼하는 것 맞나' '또 이러다 사실 아니라는 기사 나오는 것 아닌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서민정은 그동안 열애설에 휩싸일때마다 강력한 부인으로 일관해왔다.

'절대 사실이 아니다' '아는 오빠일 뿐이다' '아는 사람중엔 재미교포 의사는 없다'며 심지어 법적 대응을 거론하기까지 했다고 한다.결과적으로 당시 불거졌던 열애설 결혼설이 사실이었던 것이 밝혀졌고 서민정과 소속사는 '눈가리고 아웅'한 셈이다.

서민정측은 '드라마에 영향을 미칠 것을 염려, 숨겼다'고 밝혔으나 궁색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는 네티즌의 반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