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보드 · 장외시장] 유니온저축은행 25% 급등 … 이엠코리아 14.8% 올라

지난주 프리보드 지수는 전주보다 18.21포인트(1.8%) 하락한 966.22포인트로 마감됐다.

주간 일 평균 거래량은 전주보다 4961주(5.7%) 감소한 8만1400주였고,주간 일 평균 거래대금은 4339만원(45.4%) 증가한 1억3906만원을 기록했다.전체 58개 종목 중 38개 종목이 거래된 가운데 23개 종목은 상승,13개 종목은 하락했다. 유니온상호저축은행은 25% 상승한 5000원으로 한주를 마감했다. 최근 신규지정된 한인터네트웍스와 쎌레네는 약세로 돌아섰다. 한인터네트웍스가 1.18% 하락한 2520원,쎌레네는 19.29% 하락한 1만1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레저사업부문의 단순물적분할을 결의한 한일합섬은 1.01% 오른 7000원으로 마감됐다. 한일합섬은 레저사업 분할외에 의류제조 및 판매업에 200억원을 투자,8월 인도네시아에 48개 라인의 의류봉제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주 장외시장에서는 기업공개(IPO)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심사청구 종목인 이엠코리아가 14.8% 오르며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7월 들어 주가 상승률이 50%에 육박하고 있다.

이어 심사승인 종목인 상보가 주 후반 강세를 보이며 12.09% 오른 1만2050원에 마감됐다.

장외 대형주에서는 포스코건설과 현대삼호중공업이 강세를 보였다.포스코건설은 8.70% 오른 8만7500원으로 사상최고가를 기록하며 9만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7만6000원으로 2.01% 상승했다.

심사청구 종목인 미래나노텍은 주 초반 강세를 보이며 3.81% 상승했다.

정종태/김형호 기자 jtchung@hankyung.com